여름휴가들 잘들 보내셨는지요?

극 성수기에는 가격도 비싸고, 어디가도 사람이 많고 , 날씨는 덥고 짜증이 나는데요.

그래서인지, 극성수기가 지난 요즈음 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수년전만 하더라도 경상도 지역에 워터파크가 아주 희귀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선두주자라 할수 있는 워터파크는 경주에 있었습니다.

 

바로 경주 워터파크 리조트 캘리포니아 비치였는데요.

경주 월드 리조트에서 운영하며 경주월드와 붙어 있습니다.

 

이후 블루원에서 블루원 리조트를 만들며 서로가 대결하는 구도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수도권분들도 많이들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 성수기는 어딜가도 박이 터진다는 점.... ㅠ

 

오늘은 경주 워터파크 리조트 캘리포니아 비치와 블루원리조트 간단 비교를 해보려 하는데요.

캘리포니아 비치는 마지막으로 간지가 2-3년이 되어 객관적이지는 않을수도 있지만,

각각 4~5번은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략 비교 해봅니다.

 

 

 

 

먼저 경주 월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비치 입니다.

경주 블루원리조트에 비해서는 조금 오래되었는데요.

시설이나 서비스면에서는 거의 비슷하며 정가로 놓고만 비교했을때는 블루원보다 몇 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가격이야 요즈음은 소셜커머스나 각종 할인 사이트가 워낙 많다보니, 가격도 제각각이기 나름인데요.

시기별로 온라인 발품 많이 파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 워터파크는 흔히 있는 물놀이 시설들이 많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단 아이가 있는 가족이 방문한다면, 캘리포니아 비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블루원에 비해 아이들 용이 조금은 부족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FIVE권을 발매하면 수영장 이용시 경주월드가 프리로 제공되는데요.

조금은 시원해졌고 놀이공원과 수영장을 한꺼번에 즐기고자 한다면 이용해 볼만 합니다.

 

 

 

 

다음은 경주 워터파크 블루원리조트인데요.

사실 파도풀과 깔끔한 프라이빗 포함한 콘도로 조명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파도풀이 전국 가본곳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곳 같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저러다가 죽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했더 촌넘...^^)

 

경상도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한데요.

최근 김해에 롯데 워터파크가 생기면서 올해 몇가지 놀이시설이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요녀석과 짚라인 정도인데...

제가 가기 며칠전 무한도전 팀에서 다녀갔다고 합니다.

저도 타봤지만 별 재미는.. 없드라구요. 

짚라인은 허덥해 보여서 말 안합니다. ㅋㅋㅋ... 다른 유명한 곳에서 몇번 타봤기 때문에...

 

 

 

 

경상권에서 가장 고급, 좋은 워터파크로 인정 받았지만 롯데워터파크로 인해 위기의식을 느끼는지 올해는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소셜이나 패키지 잘 찾으시면 1박 조금 저렴한 숙소 요금 + 프리 워터파크 2장 정도가 보편화 인데요. 역시 온라인 발품 열심히 파셔야 되겠습니다.

 

결론은 가족이 있고 좀더 깨끗한 숙소를 원하신다면 경주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 추천.

아이들이 없고 조금 더 저렴하게 팍팍 즐기고 싶다면 캘리포니아 비치 입니다.

어째되었던 저도 캘리포니아 비치의 워터파크 + 놀이공원 FREE 빨리 한번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이상 경주 워터파크 리조트 캘리포니아 비치와 블루원리조트 간단 비교했는데요.

진짜 워터파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극 성수기는 피하시는거 아시죠? 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