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에 대만으로 급하게 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명절날 전에 떠나고 명절 당일에 도착해서 식구들을 더 피곤하게 만든 것 같네요.

 

급하게 떠나게 되어서 대만에 대한 정보나 숙소에 대한 정보없이 덜컥 항공권과 아고다 사이트 몇번 뒤적거려서 숙소만 예약을 하고 떠났게 되었는데요.

 

대만 호텔후기 들을 간략히 살펴보고 밥이 괜찮고 시내에 위치해 있다는 말에 10분만에 예약한 타이페이 시먼딩 암바호텔 입니다.

 

 

 

 

거래처 사람에게 시먼딩 암바호텔 어떻냐고 물어보니 ,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건물은 복합몰 건물로 10대 ~ 20대 중반까지는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시먼역에서 하차해서 천천히 걸어도 10분이면 도착합니다. 한국의 명동과 비유를 하더니, 사람은 정말 많더군요. 길을 걸으면서 비교적 젊은 분들만 골라서 몇번 물으시면 쉽게 찾아갈수 있습니다.

 

 

 

 

입구 1층은 전혀 호텔 느낌이 나지 않았는데요. 1층에는 24시간 도어맨이 상주하고 엘레베이터를 잡아 줍니다. 나름 세심하게 신경쓴 것이 느껴지던구요.

 

 

 

 

저희는 9층에 머물렀는데요. 대충 요런 느낌입니다. 직원들은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프론트 직원들도 좋습니다.

 

 

 

 

싱글 침대가 2개 준비된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의리의리한 옷장대신 옷 걸수 있게 해 놨던데, 나름 괜찮습니다. 전체적인 룸 컨디션은 약간의 건물 자체 냄새를 빼고는 90점 이상을 줄수 있었습니다.

 

 

 

 

tv는 틀때마다 러닝맨이 나오더군요. 인기를 새삼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저기 책상에서 일을 봅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분리가 되어 있구요. 샤워실 깨끗합니다.

 

 

 

 

화장실 역시 깨끗합니다. 전체적인 청소나 서비스를 봐서는 젊은 분이 사장이나 책임자 인듯 합니다. 간혹 서양 사람도 보이고 중국대륙 사람, 일본 사람, 한국 사람, 대만사람 등 다양한 사람을 볼수 있으며, 대체로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족 여행의 숙소로 잡아도 별 탈은 없어 보입니다.

 

 

 

 

시먼딩 시내에 위치하다 보니, 9층에서 내려다 봤는데요 이런 모습입니다. 맥도날드와 나이키 간판이 보입니다.

 

 

 

 

이런 모습 보면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80년대 같다는 생각이 들곤하던데요.

개인적으로 대만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보다 친절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마음이 푸근합니다. ^^...

 

이상으로 대만 호텔후기 타이페이 시먼딩 암바호텔 포스팅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소문난 조식관련해서는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