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매해 가족끼리 들려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 있는 점은 저희는 인터넷이나 관광객에게 유명한 곳을 잘 가지 않는데요.

제주도에 지인이 많아서 입니다. 제주시내 곳곳에 위치한 숨겨진 저렴한 맛집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제주 물회 맛집인 해녀와 바다 간단히 둘러보려 합니다.

 

사실 몇해전 제주 지인을 만나 가까운 곳을 가게 되어 도두에 위치한 제주 해녀와 바다를 알게 되었는데요. 최근 많이 알려졌는지, 관광객이 엄청 많아지고 맛도 약간은 달라진듯한 느낌입니다. ^^

어찌 되었던 도두 근처에 있어서, 제주 물회 먹으러 해녀와 바다로 고고씽~~~

 

 

 

 

도두항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도두는 제주시와 가깝고 공항, 용두암과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몇해사이 원룸, 펜션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 선것 같네요. 2층이 제주 해녀와 바다 식당입니다. 길거리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3시 50분 정도의 늦은 점심이었는데요.

사람이 거의 없고 창가도 자리가 다 비어 있습니다. 아...나도 저런배 한대 사고 싶네...

 

 

 

 

대충 메인메뉴들 가격인데요.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좀 유명해 졌나 본데요...ㅠㅠ...

참...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기억 하셔야 좋습니다.

제주도 곳곳의 맛집 들은 점심후 브레이크 타임을 많이 가지는데요. 그만큼 장사가 괜찮다는 이야기겠지요? 부럽부럽...

 

 

 

전복을 많이 이용한 해녀물회 입니다.

시원하니 맛은 있는데, 예전에 비해 맛이 약간은 틀려진 듯합니다.

 

 

 

 

원래 제주 물회 방법은 된장을 많이 이용한다는 점인데요.

제주 해녀와 바다는 제주도 방식과 타지의 방식이 조금은 섞인 듯한 느낌입니다.

 

 

 

 

전복죽... 이거 왕 추천!!!

양도 많고 그 맛도 좋고 아이들 아주 좋아합니다.

 

 

 

 

압력밥은 3시까지만 되드라구요. 조금은 섭섭....

그냥 공기밥과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올때마다 사진 찍은적도 없고 그냥 괜찮네 하고 먹고 갔었는데....

1년 사이에 가격도 오르고, 해녀코스란 것이 있네요.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하여 1인 3만원의 무한리필 해녀코스를 꼭 먹어봐야 겠네요.

이상 제주 물회 맛집인 도두 해녀의 바다 간략 리뷰였는데요.

알려진 관광지식당보다는 괜찮고, 현지의 진짜 맛집보다는 조금 부족한 곳 입니다.

맛은 좋은 편이구요. 좋은 여행 되세요.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