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지인 한분께서 급성맹장염증상을 겪고도 설마하면서 술을 먹고 참았다가 복막염으로 병이 더 커져서 응급실로 실려가는 것을 보았는데요.

 

아무리 맹장염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이 많다고 하더라도 직접 겪어보지 못하면 실제 고통과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른들도 이렇지만 특히나 아이들은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이런 고통을 잘 설명하지도 못하게 되는데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급성맹장염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겪는 고통이기 때문에 말로 표현하기도 몸으로 받아들이기도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급성맹장염증상으로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것은 3시간 이상의 복통이 지속되면서 다리를 굽히고

배를 못 만지게 하는 경우입니다.

 

맹장염 때문에 배가 아파 잘 걷지 못하게 되고 어정쩡한 자세로 걷게 됩니다.

또한 배꼽 주위가 아프기 시작해서 이후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게 됩니다만, 심한 복통으로 인해 어느부위가 정확히 아픈지 모르게 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1,2,3 번 순서 혹은 2,1,3 의 순서로 고통을 느끼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면 미식거림 및 구역질,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요.

배가 많이 아플때에는 정확한 처방없이 약을 먹는 것은 반드시 삼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약을 먹여서 복통을 강제로 가라앉히면 맹장이 터져도 모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급성맹장염으로 조금이라도 의심될 경우라면, 아무것도 먹지 말고 병원으로 먼저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급성맹장염증상과 대처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