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열이 심하면서 배가 아프다고 하면 소아요로감염을 의심해 볼만한데요. 아이들은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외부의 균이 거꾸로 요도에 침투하여 감염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아무런 증상도 없고 배만 아프다고 하여 정확한 원인을 몰라 곤혹을 치를때도 있습니다. 혹은 소변에서 냄새가 많이 나거나 갑자기 소변을 많이 보게 되는 것도 소아요로감염의 주 증상인데요.

 

 

 

 

증상이 있는 유아나 어린 아기들의 경우는 요로에 선천적 기형이 있거나 소변의 방향이 거꾸로 생기는 방광 요관 역류증 이라는 질환도 같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후에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방사선,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갑자기 오줌을 자주 보거나 잠에 자면서 오줌을 지리는 경우, "오줌소태" 라고 하며 개의치 않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신장에 큰 무리가 올수가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보통 1~3일 정도 약을 먹으면 상태가 많이 좋아지는데요. 재발이 높은 질병임으로 완치될때까지 약을 충실히 먹어야 합니다.

 

 

유아탈장도 소아요로감염과 통증의 증상이 비슷한데요. 배가 아프면서 사타구니나 고환부위가 빠질 것 같이 아프면 탈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을 가셔야 하며, 만약에 탈장부위가 꼬이면 장이 썩게 되어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더 어린 유아들은 배꼽이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고환을 자세히 확인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잠복고환이거나 고한이 부어 오르는 경우는 유아탈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발견시, 바로 간단한 수술을 통하여 바로 잡을 수 있으니 큰 걱정 마시고 병원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통증이 비슷한 소아요로감염과 유아탈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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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