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남해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매일 매일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예약사이트를 방문한 덕에 취소된 방을 쨉싸게 구할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숙소이자 자연속의 휴양림인데요.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듬뿍 받을 것을 생각하니 출발전부터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편백자연휴양림은 34개의 객실과 20개의 야영장이 있으며 년중 예약이 꽉차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용시간은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2시 기준입니다. 또한 휴일에는 일일개장으로 나들이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일일개장 이용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이용요금과 일일개장 방문시 주차비,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편백자연휴양림 이용요금] 

 

비수기 주중을 이용한다면 아주 싼 가격에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일일개장 방문시 입장권요금 및 주차요금]

 

주차비나 입장권도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숲속의 집 내부를 한번 살펴볼까요?

 

 

8평 정도의 작은 원룸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테이블과 TV, 장이 하나 있고, 화장실과 부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초 복층으로 지어 졌는데 2층은 사다리를 없애버리고 폐쇄하고 2층에는 온수통만 있더군요. 휴양림 2층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작은 주방이지만 한 가족 식사 준비하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바베큐가 금지이고 여름 성수기에만 바베큐가 가능합니다. 각 독채별로 입구에 식탁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 방 앞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다니네요. 생각한 만큼 편백나무 향은 많이 느낄수는 없었구요.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속의 휴양림으로 새소리, 나무, 깨끗한 공기, 그리고 저렴한 가격 등 남해의 가족 숙소로는 최고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요. 꼭 한번은 가볼만한 곳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