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도요타 캠리가 미국시장에서 2015년형 캠리 신 모델을 발표했는데요. 미국에서는 캠리 라고 하면 미국 국민차로 대변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소나타, 미국에서는 캠리가 서민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면서 판매량도 높은 차종에 속하는 편인데요. 캠리는 가격대비 잘 만들어진 가성비 좋은 국민차로 인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너무 문안하면서 Normal 함을 강조하여 한국에서도 큰 사랑은 받지 못하였는데요.

 

올 봄 도요타 캠리가 한달동안 행사를 하면서 2500CC 풀옵션 국내가격을 3,000만원으로 판매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이벤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이 다 팔려버렸다고 하는데요. 디자인보다 가격과 실용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사였습니다.

 

 

 

 

캠리는 2500CC와 3500CC 가솔린이 나오고 있으며, 2500CC 공식연비가 12KM에 육박하여 연비부분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시장에서 도요타 캠리 2500CC 가격을 2,431만원부터 시작하여 2756만원까지 책정을 하였는데요. 그동안 현대에게 뺏겨왔던 부분을 엔저 현상을 틈타 모두 다 찾아가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도요타 영업사원들과 이야기를 해보더라도 "무조건 현대를 잡는다" 라는 슬로건이 생길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국내에서 안티가 많이 생기기는 하였지만 현대자동차의 달라진 위상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015년 신형 캠리의 디자인을 보면 확 달라진 모습을 느낄수 있는데요.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곡선과 직선을 조화시키려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조금 더 젊은 층을 마케팅 타켓으로 삼기 위해 확 바뀐 정면부가 눈에 띄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옆모습과 뒷모습은 원래 캠리의 모습에서 약간씩만 역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디자인을 했습니다.

 

 

 

 

옆면의 디자인 모습은 소나타신형과 거의 흡사한 모습인데요.

디자인과는 별개로 현재 국내소비자들은 국내 소비자를 무시하는 국산차에 혐오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비공식적인 라인을 통해서 미국 출시대비 100만원 정도만 인상하겠다는 뉴스를 내보내어 마케팅에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소나타보다 더 싸게 나온다면 과연 어떤 누가 현대 자동차 소나타를 선택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이상 미국에서 발표한 도요타 캠리 가격과 캠리 국내가격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애국심에 기대어 국산 브랜드만 사용하라는 시대는 지난것 같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한국 자동차 판권은 어떻게 바뀔것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 모든 이미지는 NAVER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