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명륜동 센트럴파크하이츠를 아시나요? 최초 중앙건설에서 중앙하이츠 라는 이름으로 건설을 하고 블랙라벨 이라는 프리미엄 옵션을 적용하여 분양 당시부터 인기가 있었던 단지입니다. 그 뿐 아니라 동래는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많은 분들이 노려보고 계신 곳이기도 한데요.

 

2010년 12월경부터 입주를 했는데요. 입주 직전 건설사 도미노 워크아웃이 일어서 중앙건설도 워크아웃을 선언했습니다. 몇년전 주식도 상장폐지가 되었고 지금은 회생절차에 있습니다.

 

 

 

 

초반 입주하신 분들은 워크아웃의 영향으로 명륜동 센트럴파크하이츠도 몸살을 앓았는데요. 워크아웃 이후 마지막 공사인 실내 공사 하자와 하자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약 1,000세대가 조금 넘는 세대로 넓은 부지임에도 동간 간격이 넓고 시원시원하고 앞의 동래읍성의 푸르른 숲들이 어울리는 아파트 입니다. 센트럴파크하이트 2차 단지 동래읍성방향의 집을 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안방에서 내려다 보는 그림이 너무 좋드라구요. 자연이 방으로 막 들어오는 듯 했습니다.

 

 

 

 

얼마전까지 60평, 65평형 미분양분을 판매를 했는데요. 아직 다 팔지 못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드라구요. 조금 더 싸게 주면 생빚을 내서라도 들어갈텐데...^^... 최근 단지안을 다시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조경도 잘 되어 있드라구요. 중앙하이츠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아 나더군요.

 

 

 

 

명륜동 센트럴파크하이츠를 양 옆으로 명륜동 아이파크 1차, 2차가 차례로 들어오고 공사중인데요. 신흥 주거지역의 강자로 명륜동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낡은 주택단지였는데 얼마나 더 바뀌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동래 명륜동 센트럴파크하이츠 이야기 였습니다. 주위 지나실 일 있으시면 아파트 조경과 부지 구경 한번 해 보세요. 푹 빠지실거에요.^^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