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동 LG 메트로시티는 부산에서 손꼽히는 대형단지의 아파트 입니다.
엘지메트로시티가 생기고 해운대 신도시와 줄곧 비교를 더었는데요.

벌써 꽤나 많은 시간이 흘러서 어느새 중고참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부산 용호동 LG 메트로시티 부지는 (구)동국제강의 터와 갯벌의 매립지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용호동은 아주 예전에 작은 호수가 있었는데 그 호수에 용이 살았다고 해서 용호동으로 이름이 바뀌어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용호동 거주자들은 1980년대에 초량, 수정동 등의 정책이주로 용호동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은데 계속 용호동에서 거주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용호동 아파트의 집값을 바쳐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엘지메트로시티를 필두로 하여 백운포체육공원, 용호SEA-SIDE 관광지 개발, 오륙도SK 아파트 , 해군작전사령부 주둔 등 새로운 주거 및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동네이기도 한데요.

용호동 LG메트로시티는 1차, 2차, 3차, 4-1차, 4-2차, 5차로 7,374가구가 들어서 있는 초대형단지입니다. 워낙 크다보니 여기에 살고 계신분들도 몇차가 어디인지 모르드라구요.

1차 2001년 6월을 입주로 5차가 2004년 10월 입주를 하여서 지금은 어느덧 10~14년차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처음 입주 당시부터 2009년 부산 아파트 붐이 일고 있을때까지 계속에서 부산사람 입에 오르내리던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모든 부산시민들에게 인기가 있고 관심이 있었던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매립지라서 매년 땅이 꺼지고 있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었습니다.

 

또한 너무나 대형단지이고 대형평형이 많다보니 부산의 고소득자 가구들이 상당히 많았고 많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또한 우스개이야기이지만, 서울의 리라초등학교에서 전학을 와서 엘지메트로시티 아줌마들의 치맛바람에 다시 서울로 돌아간 아이도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의 랜드마크 대형단지 이기도 했습니다.

 

광안대교, 동서고가도로, 도시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지는 자동차교통은 사통팔달 뻗어있습니다. 물론 출,퇴근시간은 엄청나게 막히는 불편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하철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 초등학교는 치맛바람으로 유명한 용문초등학교와 분포초등학교를 배정받습니다. 단지내 어린이집, 유치원들이 많아서 유아들 키우키도 좋은 아파트이죠. 지금은 흘러간 시간과 같이 가격은 정체기에 있고 만약 엘지메트로시티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전체 인테리어 혹은 배관, 화장실, 싱크대 수리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조금 오래되었지만 아이들 편하게 키우고 싶고 직장이 용호동과 편한 교통에 위치해 있다면 추천되는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몇년전부터 매물이 상당히 많더군요. 여러집 구경하시고 하자는 없는지 가격은 적당한지 심사숙호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살펴보았습니다.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