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황금연휴를 맞아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는데요.

금요일이고 연휴의 시작이고, 연휴중인 사람도 있고 해서 인지 사람이 북적북적 되드라구요.

 

오늘은 동래롯데백화점 앞 온천장 쪽에서 음주를 했습니다.

온천장 그 쪽 라인에서 음식점 장사를 하는 친구가 있어 그 장소로 모였습니다.

 

1차로 낙지를 먹고...

2차로 무엇을 먹을지 한참을 고민을 하다가... 온천장장어구이, 바다장어구이를 먹기로 했는데요.

 

통영장어구이는 지인이 아는 집이라 몇번을 가봐서 오늘은 100미터 정도 옆에 있는 OK조개구이,

OK장어구이를 찾아가 봤는데요.

참고로 통영장어구이는 맛도 좋고 술 먹기 끝내 주는 집이지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드라구요.

단체손님도 있고 절반이상은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가격은 싸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장어구이 대자를 선택했습니다. 

바다장어인데도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요즈음 민물장어는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려서 도저히 먹기 힘든 음식이 되어 버렸드라구요.  

 

 

대자가 3마리를 주네요. 고기는 싱싱합니다. 입도 뻥긋뻥긋... 몸도 꿈틀꿈틀...

특히 꼬리도 꿈틀꿈틀...

 

 

초벌로 굽고 양념을 발라서 저기 구석에서 2차로 다시 구워 먹었습니다.

음... 싱싱한 건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약간씩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1차때 맛난걸 너무 많이 먹었나? ^^

술도 많이 먹지 않았고, 바다장어도 다 먹지 못했네요.

 

다음엔 음주전 제정신일때 한번 더 먹어봐야 하는 걸 까요? ^^

이상으로 온천장장어,바다장어 먹었던 OK조개구이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