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보는 분양열기였습니다.

부산 장전 래미안 특별공급, 1순위, 3순위 청약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며칠동안 래미안 고래 풍선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수많은 인파가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곤 했는데요. 로또라고 불리던 단지 청약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부산의 전체 1순위 통장 가입자중에서 39% 가 몰렸다고 합니다.
전체 청약율이 146:1, 판상형으로 부산 시민들이 선호하는 84A 는 201:1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청약율이 어느 정도 높을 것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기록을 세울지는 관계자들도 예측을 못했다고 하는데요.

 

장전 레미안 특별공급, 특별분양 커트라인 점수가 45점이면 문안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45점이하는 떨어졌다고 합니다.

 

부산의 인구는 계속해서 빠져나가는데, 청약열풍은 날이 갈수록 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정상적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요.

 

2000년 초반 청약 광풍 붐에 함께 휩쓸리면서,

큰 손해를 보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한가지 염려되는 것이 이런 청약붐이 갑자기 꺼지게 되면서, 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조금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고자 하는 열망은 누구한테나 있기 마련이지만... 거품이 얼마나 있는지는 유심히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평당 천만원을 훌쩍 넘어선 분양가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자신의 주관이 없이 휩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상 장전 레미안 특별공급, 특별분양 커트라인과 청약율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걱정이 되는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