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남포동을 다녀왔습니다.

크게 변한것 없는 같았지만, 가게들도 많이 바뀌고 특히나 족발집들이 많이 없어졌드라구요.

살아남은 족발집은 외국 손님에 국내 손님에... 대박...부러비...

 

이전 족발골목 사이로 이색적이 간판이 눈에 띕니다.

바로 남포동 고깃집 아프리카 바베큐 였는데요.

줄 서있는 족발집을 뒤로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먼가 레게 느낌의 색상과 자메이카 느낌이 나는데요.

아프리카 식으로 고기를 구워주나? 궁금증 급 자극... ㅋ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재빨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남포동 고깃집 아프리카 바베큐는 호텔에서나 볼수 있는 시계들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돼지고기 세트를 주문하였는데요.

반찬은 요즘 다른 곳이랑 별반 틀린것은 없습니다만, 간결하고 깔끔한 편에 속합니다.

부산이니 소주는 좋은데이~~~

 

 

 

 

요즈음은 돼지고기집에도 명이나물이나 깻잎 등을 쉽게 볼수 있네요.

깨끗한 인상의 밑반찬 세팅입니다.

 

 

 

 

오호... 새우, 돼지고기, 감자, 달갈, 양파, 김치까지 얹었는데요.

친절하게 구워주시네요. 요즘 고기집 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이 무럭무럭...느껴지시나요? ^^

 

 

 

 

치즈도뿌려주고 젊은이들을 노린 세팅갔았는데요.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었지만, 깔끔함이나 맛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고기, 회 말고 다른 안주거리가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1인인데요.

어찌되었든...

남포동 고깃집 아프리카 바베큐 다녀와서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고 서비스도 괜찮은 곳 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