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때 다녀온 제주여행에서 최고의 맛집이었던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 아내는 제주도 출신입니다. 그래서 아직 4촌을 비롯한 친인척 어른과 동생들이 제주도에 많이 계신데요. 항상 제주도를 가면 신세를 지는 것 같아서 이제는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이번에도 또 본의아니게 얻어 먹게 되었는데요. ^^...

저도 바닷가 출신이라 회는 많이 먹어 보았지만, 캬~~~ 고등어 회가 정말 맛이 있드라구요.

 

오늘 소개 해줄 곳은 제주도 시내 맛집, 고등어회 맛집인 해모루 라는 곳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고급 횟집이 아니고 제주시내에 위치했습니다.

작은 횟집이고 별도주차장이 없어 골목에 눈치껏 주차를 해야 되드라구요.

 

 

 

여기가 노형동이라는 곳 이었네요.

횟집 안에는 제주도 말들만 들리고 제주도민 맛집 인 것 같더군요.

 

가격은 2인 C코스는 4만원, B코스 3인은 5만5천원, A코스 4인은 6만5천으로 매우 저렴했는데요. 밑반찬이나 맛보기 회나 해산물 들이 정말 풍성하게 주는 곳이었습니다.

 

일반 회 한접시도 모두 3만원으로 통일되어 있었으며, 아주 싱싱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반한 고등어회였는데요. 다른 지역에서도 고등어회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이 차원이 틀리드라구요. 이 집의 양념을 주던데, 같이 먹으니 고소하면서 식감도 좋고 정말 추천할만 했습니다.

 

 

 

 

메인 요리인 회는 그냥 싱싱하고 다른 곳과 큰 차이점은 없었구요.

회를 먹고 나오는 회초밥... 이것도 정말 끝내주드라구요. 싱싱한 회로 초밥을 만들어서 그런지, 배가 부른데도 한없이 먹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꼬맹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몇번이고 다시 시켜서 먹게 되었네요.

 

이상으로 제주도 시내 맛집, 고등어회 맛집, 회초밥 맛집인 해모루 소개해드렸는데요. 제주여행가서 제주시 근처에 있다면 한번 가보세요. 특히!!! 제주도 고등어회 끝내줍니다.

 

역시 맛집은 관광지가 아닌 다른 곳에 있더군요. 아~~~ 또 먹고 싶다. ^^.

 

Posted by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