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도 얼마전 휴대폰을 분실하였는데요. 분실염려를 하지 않아서 구글이나 네이버 주소록에 업로드 하지 않아서 연락처를 몽창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인들의 연락처를 생각하려니 도무지 기억이 나지가 않아서 곤혹에 처했습니다. 이것이 디지털치매 인가 하고 되돌아 보게 되었는데요.

 

 

 

 

편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사회에 전화, 사진, 메모, 이야기 나누는 소통까지 모두가 디지털화가 되어 더욱 의존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편한 편리함이 우리에게는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구시대의 건망증 증상이 잦아지고 기억력 감퇴증상들이 늘어간다면 디지털 치매의 위험신호이니,  조심해야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외울수 있는 연락처 번호가 회사와 집, 가족 1~2명이 끝이다.
  2. 주변 지인과 커뮤니케이션의 70~80% 이상은 스마트폰으로 진행한다.
  3. 처음 본 사람이라고 인사를 했는데, 전에 만난적이 있던 사람이었던 경험이 있다.
  4. 카드 명세표에 사인 외에 손으로 글 적는 빈도가 매우 적다.
  5. 자꾸 같은 얘기를 한다고 주위사람들에게 들은 적이 있다.
  6. 네비게이션을 설치한 뒤로는 길을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지도는 보지도 않는다.

 

 

위의 여섯가지 질문 중에서 2~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디지털치매 초기증상일 확률이 높으므로 스스로 증상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아날로그적 삶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빠르고 편한 것도 물론 좋지만, 우리의 생각을 우리 손으로 메모하고 자주 생각하여 생각주머니를 넓히는 것이 디지털치매를 막는 길입니다.

 

이상으로 디지털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를 알아봤는데요.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시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다같이